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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포항·경주지역 정기예금 크게 증가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7-18 16: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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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큰 폭 증가로 수신↑, 대기업 대출 감소로 여신 증가 폭 축소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지역 지난 5월중 금융기관 수신은 큰 폭의 증가로 전환됐고, 여신은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에 따르면 올 5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으로 수신은 4월 -166억원에서 5월 2075억원으로 2241억원이 크게 증가됐고, 여신은 4월 882억원 증가에서 5월 823억원 증가로 증가 폭이 소폭 축소됐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의 요구불 예금, 저축성 예금 등 모두 증가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 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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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축성 예금의 증가는 경북도 지방정부자금이 정기예금으로 예치되면서 예금은행 수신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및 은행신탁을 중심으로 증가 폭 축소로 4월 1401억원에서 5월 739억원으로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401억원)은 소폭 증가했으나, 경주 지역은 -141억원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여신의 경우는 예금은행 기업대출이 감소로 전환되었으며,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 여신은 지난달 보다 소폭 축소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포항지역의 대기업 대출이 감소로 전환됐으며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감소폭 축소로 전체적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정부의 강력한 대출규제 여파와 주택 거래량 감소 등으로 수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107억원), 경주(-140억원), 영덕(31억원), 울진(19억원), 울릉(1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과 영덕지역의 증가로, 4월 360억원 증가에서 5월 804억원 증가로 증가액이 44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포항초곡지구 입주아파트 잔금대출과 영덕 지역의 신규대출 확대로 여신이 증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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