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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 입항한 파나마선적 컨테이너선에서 60억원 상당의 코카인이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지난 17일 신선대 부두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5만 6천톤급 컨테이너선 '데다루스호'에 마약으로 보이는 물품이 실려있다고 선원들이 신고해 옴에 따라 세관과 합동 수색해 모두 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지검이 이날 압수한 물품은 코카인으로 밝혀졌으며 모두 2.1Kg 시가 62억원 상당에 한꺼번에 4천2백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다.
검찰은 당시 승선중인 선원 22명에 대해 약물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마약 음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3개월전 이 배를 통해 밀항을 시도하다 적발된 파나마인이 숨겨들여 오다 미처 처리못하고 남겨둔 코카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제 공조 수사를 통해 마약 반입경로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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