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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군산지청, 추석 대비 체불예방 집중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9-10 11: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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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체불노동자 보호대책을 마련해 체불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10일 군산지청에 따르면 8월말 기준 군산지청 관내(군산,고창,부안)에서 발생한 체불액은 106억8000만원(2264명)으로 전년 동기 106억5000만원(2135명) 대비 체불 증가율(0.3%)은 다소 낮아졌으나, 피해 노동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9명(6%)이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올 추석에는 집중 지도기간을 기존 3주에서 2개월로 연장해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임금체불 청산을 위한 집중 지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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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석 명절 전까지는 휴일 및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평일에는 저녁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다수인 체불 및 건설현장 체불 등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체불청산 기동반’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임금을 지급받지 못한 노동자와 일시적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를 위한 생활안정 지원책으로, 재직 중인 체불노동자 생계비 대부 및 체불사업주 융자 지원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1%p 인하해 시행한다.

이한수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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