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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북동해안지역, 가계대출 꾸준히 증가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18-09-19 13:26 KRD7
#한국은행 포항본부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여수신동향 #포항시 #경주시

기업 자유예금 큰 폭 감소...수신↓ㆍ여신↑

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지난 7월중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감소로 전환됐고, 여신은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에 따르면 올 7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으로 수신은 6월 3404억원에서 7월 -1024억원으로 4428억원이 크게 감소됐고, 여신은 6월 198억원 증가에서 7월 874억원 증가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의 저축성 예금이 크게 감소하며 감소세로 전환됐으며, 요구불 예금과 비금행금융기관도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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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축성 예금의 감소는 포항 지역의 건설사가 6월중 신축아파트 잔금이 입금된 것을 7월에 대출금 원리금 상환 등으로 기업자유예금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포항지역의 상호금융은 증가한 반면, 경주지역 은행신탁을 중심으로 증가 폭 축소로 6월 703억원에서 7월 468억원으로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지역은 219억원으로 증가했으나, 경주와 울진지역이 각각 237억원과 130억원의 증가 폭이 감소하면서 감소로 전환됐다.

여신의 경우는 예금은행 가계대출이 지난 4월부터 넉달째 증가하고 있으며, 또 대기업의 대출도 증가로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증가 폭의 감소로 전체적으로 여신은 지난달 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의 대출이 증가로 전환됐으며, 또 경주지역의 대기업의 운전자금용 대출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지역별로는 포항(-178억원), 경주(498억원), 영덕(62억원), 울진(92억원), 울릉(22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울진지역의 상호금융(수협)이 증가했으나, 포항지역의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의 증가폭 감소로, 6월 787억원 증가에서 7월 378억원 증가로 증가액이 359억원 감소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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