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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 설치된 팰리세이드 대형 미디어 파사드 티저 광고 (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한 플래그십 대형 SUV의 차명을 팰리세이드로 정했다.

팰리세이드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11월 말 국내 고객을 위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팰리세이드는 운전석부터 3열 승객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간에 사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자인과 패키지, 안전·편의 기술을 적용해 대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과 가치를 제시한다.

특히 소외되기 쉬운 3열 승객까지 배려하는 디자인과 신기술을 팰리세이드에 대거 적용해 탑승한 모든 승객들이 편안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한편 차명 팰리세이드(PALISADE)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아 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퍼시픽 팰리세이즈는 온화한 해안 기후와 아름다운 태평양 풍경으로 인해 헐리우드 스타 등 유명인들의 대저택이 많은 지역”이라며 “이러한 이미지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공간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지난 6일부터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라는 메시지의 티저광고를 세종문화회관(대형 미디어 파사드 광고)과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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