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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간 팬택 안드로이드폰 ‘크로스오버’…글로벌 본격공략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6-01 17:31 KRD7
#팬택 #안드로이드폰 #크로스오버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팬택(대표이사 부회장 박병엽)은 오는 5일(현지시각) AT&T를 통해 미국시장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크로스오버(Crossover)’를 내놓는다.

크로스오버는 팬택이 미국시장에 선보이는 첫 번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팬택은 2010년 일본 KDDI 첫번째 안드로이드 2.2버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미국시장 ‘크로스오버’ 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플레이어로 올라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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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는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춰 고안된 스마트폰이다. 스포츠시계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에서 액티브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팔각형의 검은색 바디에 노란색 실선을 넣고, 전원키와 펑션키를 스톱워치의 버튼처럼 상단 좌우에 고무 재질 버튼으로 위치시켰다.

레포츠에 맞는 튼튼함과 스마트폰 다운 첨단의 스타일을 모두 담았다. ‘크로스오버’라는 이름도 이처럼 두 분야에 걸쳐있는 특징을 반영해 붙여졌다.

크로스오버는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쿼티키보드를 장착해 문자메시지, 이메일, 웹서핑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3.1인치 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600MHz의 CPU, 3백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추고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제품의 아웃도어 콘셉트에 맞춘 칼로리 계산기, 지도, 운동 스케쥴러 등의 기능이 담긴 올스포트GPS(AllSport GPS)라는 어플리케이션이 눈에 띈다.

팬택은 보급형 제품인 ‘크로스오버’를 선보이는데 이어 2011연내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 해외시장에 추가로 5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내놓아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폰 메이커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곧 다가올 7월에는 미국 1위 사업자인 버라이존을 통해 LTE(4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공급한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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