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롯데웰푸드 ‘구름조금’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파비스와 황도수산/바다원 등의 제품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와 영업자 회수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회수/판매중지 정보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유통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제품과 식품 등에 대한 회수제품 13개를 공개했다.
한국파비스알앤디의 파인드청, 파인드 엠자임은 ‘대장균군’ 판정, 황도수산/바다원의 조미찢은 오징어는 ‘황색포도상구균’, 솔비식품의 양념무말랭이는 보존료인 ‘소르빈산 사용기준 부적합’, 참맛식품의 마카로니는 ‘식품첨가물(삭카린 나트륨) 사용기준 위반’으로 영업자 회수 조치됐다.
파인청, 파인드 엠자임의 판매원인 파인드디앤디 관계자는 “현재 부적합 받은 제품들은 오는 6월 18일까지 제품을 회수 및 교환해 주고 있다”면서 “18일이 지나도 관련 제품에 대해서는 교환해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파인드D&D의 관계자는 “이번 부적합 제품은 파인드청의 경우 유통기한이 2013년 5월 8일로 찍힌 제품, 파인드엠자임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2013년 5월 11일로 찍힌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파인청, 파인드엠자임의 경우는 민원이 들어와 직접 회수해 검사한 결과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나왔다”면서 “기타 유통기한의 제품들도 검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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