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삼양식품 ‘맑음’·롯데웰푸드 ‘구름조금’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물 반 고기 반’으로 변모한 부산진구 동천에서 전국 조사들의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한국프로낚시연맹(대표 이제만)은 오는 25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동천 일원에서 제2회 동천사랑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장소는 범5호교 일원이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20세 이상 부산시내 낚시 애호가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 프로낚시 연맹에 전화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현재 동천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해수 통수사업으로 수질이 크게 개선돼 숭어와 전어 등 물고기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
지난해의 경우 수온이 낮아 물고기들의 먹이활동이 둔한 11월 6일에 제1회 대회가 개최돼 빈작에 그쳤으나 올해는 수온이 높은 시기에 개최되는 만큼 조과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결과 1등 1명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혹은 상품이 주어진다. 2등과 3등 각 1명에게는 50만원, 3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4∼10등까지는 15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이 주어지며 행운상 등의 당첨자들에게 5만∼1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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