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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 약정액이 27일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지난 1월 23일 출시해 3월 중순 누적 약정액이 1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6월에는 3000억원‧8월 5000억원 등 대출 누적 약정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월 15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 이후인 10월과 11월 약정 증가액은 매월 1450억원 내외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월 전월세보증금 대출 요건 강화에 맞춰 배우자 소득 확인과 주택 소유 현황 등에 대한 비대면 확인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중단 없는 대출을 진행했다.

이에 이용자들에게 비대면 모바일을 통한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빠르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아 10월 이후 대출 약정 증가 규모가 커진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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