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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아산시)

(충북=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 배방읍 장재리에 지난 25일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사업으로 마련된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공모 선정 이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소했다.

배방읍 장재리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과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인근에 국가 R&D 집적지구가 조성될 예정이고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기업지원 기관이 집적돼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과 장항선, 수도권 전철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관내 콘텐츠 강소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나소열 충남 문화체육부지사, 오세현 시장 및 강훈식, 이명수 국회의원,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개소로 고부가가치 산업인 콘텐츠 산업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산시가 문화산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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