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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부채 22조8547억원 그래도 호화청사 건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9-19 13:24 KRD7
#한국도로공사 #강기갑의원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2013년 경북 김천으로 이전 예정인 한국도로공사 부채가 22조 8547억원임에도 새로 짖는 청사를 현재보다 4.6배나 크게 지어 호화청사 시비에 휘말렸다.

국회 국토해양위 강기갑 의원은 “지난 6월 22일 착공한 한국도로공사 김천 신청사는 본관동과 부속시설인 배구단체육관, 보육시설, 차량 정비동, 경비동, 주유시설 등을 포함해 11만401㎡에 달한다.”며 “이는 현재 도로공사가 사용하고 있는 성남시 본사 2만3821㎡의 4.6배에 달하는 규모다”고 밝혔다.

신청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업무시설과 주차장이 주된 본관동은 지하2층, 지상 25층 규모로 총면적이 9만756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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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구단체육관, 보육시설, 차량정비동, 경비동, 주유시설, 조경용역원실등이 7,448㎡이며 여기에 24평 20세대, 12평 8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5,546㎡ 규모의 직원 사택도 추가적로 건축된다.

그러나 신청사 면적 중 도로공사 직원들의 업무면적은 4만6052㎡로 직원 1인당 55.67㎡(약 17평)임에도 불구하고 업무면적이 전체 시설면적에서 자치하는 비중은 41.7%에 불과하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업무시설외 면적은 재난종합상황센터와 지역커뮤니티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강기갑 의원은 “도로공사의 현재 부채가 22조 8547억원에 달한다”며 “넓고 깨끗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해되는 선에서 제공될 때 이야기”라며 “신청사 건립비가 3194억원에 달하는데 도로공사가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이번기회에 호화청사를 짓는다는 비판을 면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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