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동아대학교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정·관·재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는 ‘제4회 동아 비즈니스 포럼’(Dong-A Business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전진 전 부산광역시 부시장, 이재균 전 국토해양부 차관, 이장호 부산은행장, 노경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조규향 동아대 총장 등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포럼의 연사로 삼성중공업 박중흠 부사장이 ‘한국 조선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부·울·경 지역 경제인들에게 조선 산업의 현 상황과 미래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제시한다.
박부사장은 대한조선학회 기술상 및 산업기술진흥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고, 현재 대한조선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어 우리나라 조선업계의 최고 전문가로 일컬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창립돼 격월로 홀수 달에 개최되고 있는 동아 비즈니스 포럼은 이미 정·관·재계 인사 회원이 400명을 넘어섰다.
동아 비즈니스 포럼 권오창(학교법인 동아학숙 이사) 대표는 “동아 비즈니스 포럼은 비록 동아대가 주최하지만, 단순히 동아대 출신 기업인들만으로 꾸며지는 교류의 장이 아니다”며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지식사회를 선도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경영·경제 등 다양한 주제들을 연구하고 실천해 포럼 회원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는 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수들이 직접 컨설팅 및 교육을 하고, 동아대의료원 예우 서비스, 산학 기술 제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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