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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윤 양천구청장 민주당 예비후보는 복지실현이야말로 행정의 기본 목적이라며 오는 10월 26일 치러질 양천구청장 재선거를 향한 부지런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윤 예비후보는 21일 종합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행정이 복지를 실현하는 것은 기본적 의무”임을 강조하며 “복지예산 확충에 있어 시․구 의회와 긴밀한 협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사명감 없이 할 수 없는 어려운 분야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갖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복지관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양천구의 노인인구가 4만 5000명으로 매년 1%에 가까운 증가 추세를 보이지만 노인여가시설은 턱 없이 부족하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노인문제에 대해서 ‘복지관 측과’ 같은 철학으로 정책을 의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 예비후보는 “고령화를 비롯한 소외계층의 복지는 지역을 떠나 국가적인 사안이라고 인식한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의 증액 및 인력확충, 시설개선, 프로그램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계획 중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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