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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탁상공론 사업…소형풍력사업 부실화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9-29 20:04 KRD7
#김정훈 #에너지관리 #공단 #소형풍력 #국정감사
NSP통신-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29일 국회 지식경제위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형풍력기 사업 부실화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29일 국회 지식경제위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소형풍력기 사업 부실화에 대해 추궁하고 있다.

[서울=DIP통신] 임창섭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이 정부 자금을 지원해 설치한 소형풍력발전기중 상당수가 발전에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폐기됐거나 부분 가동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소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부산 남.갑)은 29일 국회 지식경제위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9년부터 2년동안 그린홈 보급사업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이 정부자금을 지원해 설치한 소형풍력기 25기중 정상가동중인 것은 16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에앞서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일반보급사업으로 설치된 소형풍력기 20기역시 정상가동중인 것은 단 2기에 불과하다며 에너지관리공단 사업 부실을 집중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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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설치된 소형풍력기의 경우 월간 전력생산량이 11.47㎾로 당초 계획량 150㎾의 7.56%에 불과해 투자비 회수기간이 무려 210년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설치된 소형풍력기의 경우 기술사양서상 나와 있는 타 건물과의 수평 이격 거리(최소 18m)를 무시한 채 4m밖에 설치, 주민들이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등 민원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이처럼 에너지관리공단의 소형풍력지원사업이 부실화된 것은 기상청 풍속자료, 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등 간접 풍황자료만으로 탁상공론식 사업선정을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단에 설치위치 풍황조건 검토를 강화하고 소음 관련 이격거리에 대한 합리적인 설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news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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