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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권영규 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동북권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지하철, 교량, 터널 등의 대형공사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현장점검한다.
먼저 권 시장 권한대행은 오후 2시 30분 강남구 삼성동 서울의료원 교차로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917공구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2단계 공사 진행 현황을 듣고 탄천하저터널 구간의 시공 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이어서 권 시장 권한대행은 오후 3시 30분 강동구 암사동 구리암사대교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선박에 탑승해서 서울시와 구리시를 연결하는 암사대교의 시공 상태와 진행 현황을 점검한다.
이후 오후 4시에는 구리시 아천동 용마터널 공사현장을 방문, 터널 내부에서 공사 진행 상태를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 권한대행은 오후 5시에 지하철 1, 2호선 530량을 보유한 성동구 용답동 서울메트로 군자차량사업소를 방문해 하루 평균 6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민의 발 지하철이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량검사 및 정비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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