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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순천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몰래카메라)범죄 근절을 위해 순천역과 순천터미널 등 공중화장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과 순천경찰서 합동으로 전문탐지장비를 이용해 공중화장실에 위장형·초소형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몰래카메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시는 지난 1일 ‘병원 몰카 사건’등 몰카 범죄의 심각성이 증가함에 따라 올 11월까지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화장실은 순천경찰서와 불법촬영 합동 단속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단속 중 불법촬영 기기가 발견되면 경찰 수사를 통해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불법 촬영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상시점검 체계를 운영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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