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1894년 설립된 모터사이클 자켓으로 유명한 브랜드 바버(Barbour)서 스타일 아이콘인 ‘스티브 맥퀸’이 즐겨 입던 ‘바버 인터네셔널 자켓’을 콜라보레이션으로 라인을 제작해 선보인다.

미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배우 스티브 맥퀸은 세상을 떠난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의 머릿속에 기억되고 있다.

그가 출연했던 영화 빠삐용, 르망 등은 물론 그의 소장품, 착용했던 패션 아이템들 하나까지 우리에게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

스티브 맥퀸은 ‘제2의 제임스 딘’이라고 불리우며 당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 반항아, 스피드 광 등의 이미지를 만들며 액션배우의 롤모델로서 전설적인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바버의 인터내셔널 자켓은 그가 생전에 취미로 즐기던 바이크를 탈 때에도 애용하는 자켓으로 모터사이클 이벤트 ISDE(International Six Days Enduro)에 참가할 때도 착용 할 만큼 바버라는 브랜드를 사랑했다.

모터사이클 자켓으로 유명한 바버(Barbour)는 1894년에 설립된 브랜드로 1934년부터 모터사이클 라인 제작을 시작으로, 1936년에 인터내셔널 모터사이클 자켓(모터사이클 전용자켓), 1946년에 인터네셔널 자켓라인을 선 보였다.

1947년부터는 모터사이클 선수들의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모터사이클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으며 그 결과는 브랜드 이미지 확립은 물론 판매율 상승이라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인터내셔널 모터사이클 자켓은 올해 75주년을 맞아 모토사이클 자켓을 사랑한 스티브맥퀸을 모티브로 스티브맥퀸의 아들 차드맥퀸(Chad McQueen)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스티브맥퀸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전설적인 배우 스티브 맥퀸이 남긴 유작은 현재에도 많은 대중들이 사랑하는 그리고 잊지 못하는 명작으로 남아있다.

바버의 인터내셔널 자켓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맨스컬렉션(Mens collection), 갤러리아 백화점 MAN gds&스티브알란, KOON, G533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