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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세원ITC는 랑방(LANVIN) 아이웨어 생산을 맡고 있는 이탈리아의 ‘드 리고 비젼(DE RIGO VISION)’과 디자인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아시아인들에게도 편안하게 어울리는 트렌디한 아이웨어를 지난 8일 비욘드뮤지엄서 독점 론칭했다.

이번 론칭쇼에서는 2012 봄 그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버 엘바즈의 창의적인 지도 아래 개발한 아이웨어 컬렉션으로 레트로와 현대적인 특징을 믹스해 꾸뛰르릐 섬세한 디테일과 모던함의 미학을 결합시킨 것이 특징.

패션 트렌드에 맞춰 패턴이 들어간 디자인, 기하학적인 톡특한 실루엣과 메인 색조의 조합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가진 독자적인 디자인의 아이웨어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드 리고(DE RIGO)사의 마케팅 디렉터 라파엘라 모레티(RAFFAELLA MORETTI)씨는 “한국시장은 너무나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선글라스와 관련해서는 큰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인터네셔널 콜렉션을 위해 랑방디자이너인 알버 엘바즈가 모든 디자인을 하고 지역적인 필요를 위해서 세원디자인너의 제안을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또, 라파엘라 모레티씨는 “아시아인들과 유럽인들의 얼굴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유럽인들을 위한 디자인들이 아시아인들에게 다소 불편할 수 있어서 그러한 점들을 디자인에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전소연 세원ITC 이사는 “이탈리아에서 아시아인에게 맞는 디자인을 세원 디자이너들과 처음 단계부터 함께 한다"며 이러한 기획으로 한국이 아시아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랑방 론칭쇼에는 에스까다(ESCADA), 폴리스(POLICE),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 훌라(Furla), 톰포드(TOM FORD), 로베르토 까빌리(Roberto Cavalli), 게스(GUESS) 등 7개 브랜드도 함깨 쇼를 진행해 2012 아이웨어 트렌드를 보여줬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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