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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10％ 할인된 가격으로 당진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추가 발행한 당진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액면가의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당진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인 당진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차 발행한 10억원이 조기 소진되자 이달 20억원을 추가 발행했으며 상품권도 다량의 상품권 소지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1만원권과 5000원권외에 5만원권도 새롭게 제작했다.

할인 판매되는 당진사랑상품권은 36곳의 당진지역 농·축협 모든 지점에서 개인 당 5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권으로는 당진지역 내 소매점과 병의원, 약국, 주유소 등 가맹업소 2200여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소득의 역외 유출을 막고 가맹점 입장에서도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명절기간 특별 할인판매 기간이 종료돼도 액면 가액의 6％ 할인된 금액으로 상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므로 많은 시민들의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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