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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IFRS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5787억원, 영업이익은 7.6% 증가한 521억원으로 추정돼 4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실적에서 성장둔화는 매출비중이 높은 방문판매의 부진 때문. 방문판매는 후발주자들의 공격적 마케팅과 방어적인 전략이 최근의 모습이었지만 다시 방문조직 등에 대한 다소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이 예상돼 외형증가세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정부의 중국내수소비 부양정책이 예상되므로 장기적으로 중국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화장품시장이 매년 13% 이상 성장하는 추세로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출은 연평균 25%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2012년에도 설화수의 매출가세, 본격적인 방문판매 시작, 백화점 등 매점수 증가효과로 25~30%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상하이 신공장도 2013년 3월 완공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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