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북은행, 코로나 여파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03-09 16:26 KRD7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코로나19 #비대면 #스마트뱅킹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영업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전북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하면 수신업무와 카드업무, 여신업무, 부가서비스업무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뱅킹앱 설치·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G03-8236672469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간 약 3600명이었던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자 수는 올해 2월 약 70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기존고객이 아니더라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계좌개설, 예·적금가입, 전자금융, 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북은행 모바일웹 이용고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는 것은 금융상품의 특성상 쉬운 일은 아니다.

전북은행은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이 영업점 직원과 전화상담을 통해 고객니즈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직원이 제시하게 되면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추천된 금융상품을 쉽게 접근해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의 이용은 지난 해 12월 3380건에서 2월 현재 5054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간편가입서비스’는 전북은행이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년에 걸쳐서 구축한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BDT(Digital Branch Transformation)시스템이다.

특히 BDT시스템은 ‘보이스 피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고객휴대전화 번호를 자동 체크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