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카뱅, 해외송금 100만건 돌파…월 평균 3만건 이용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4-12 15:13 KRD7 R0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소액송금
NSP통신- (카카오뱅크 제공)
fullscreen
(카카오뱅크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카뱅)의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월 평균 이용건수는 3만건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월평균은 1만2000건에서 2018년 2만5000건으로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월평균 4만1000건의 해외송금이 이뤄졌다.

송금 액수 기준으로는 5000달러 이하 소액 송금이 전체 송금의 95%를 차지했다.

G03-8236672469

현재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해외계좌송금’과 웨스턴유니온(WesternUnion)과 협업한 ‘WU빠른해외송금’이 있다.

해외계좌송금 비용은 5000달러 이하의 경우 5000원(일부 국가 제외), WU빠른해외송금은 6달러(3000달러 초과 시 12달러)로 비용 부담이 낮아 수시로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해외송금 이용 고객의 재이용률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카뱅은 저렴한 송금 비용과 비대면으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편의성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계좌송금의 재이용률이 95%에 달했고 지역별로 미국, 독일, 캐나다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아시아 지역은 WU빠른해외송금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별 차이는 각 국가별 국민들의 은행 계좌 보유 비율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WU빠른해외송금’은 수취인의 계좌가 없어도 실시간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최근 해외송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이용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 고객들이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