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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가계대출 1545.7조…전년동기비 77.7조↑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8-19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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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분기 가계대출 잔액이 154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조7000억원, 5.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0년 2/4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2분기말 가계신용 잔액은 1637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5조9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잔액은 1545조7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3조9000억원이 늘고 판매신용 잔액은 91조6000억원으로 2조원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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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이 전세자금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분양물량 증가로 인해 집단대출이 늘었음에도 대출규제, 정책모기지론 취급 감소로 증가폭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축소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기타대출의 경우 주식시장 회복에 따른 증권시장의 신용공여 규모 증가로 전년동기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기타대출 증가규모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간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돼 14조4000억원이 늘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 감소폭이 줄고 기타대출 증가폭이 늘며 2000억원 상승으로 증가 전환됐다.

기타금융기관은 주담대 증가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기타대출이 증가 전환하며 9조3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2분기중 판매신용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전분기말에 비해 2조원이 늘며 증가 전환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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