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출시하는 CM620은 1980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최초 경량성 러닝화인 620의 디자인과 색상을 그대로 복각한 제품이다.
러닝화의 전설을 만든 뉴발란스 620은 강렬한 원색 위주 시대에 그레이 색상을 처음 사용해 러닝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기능성 운동화의 패션 트렌드로 주목을 받았다.
2012년에 새롭게 재현된 뉴발란스 CM620은 오리지널 모델에 사용됐던 클래식한 디자인에 뉴발란스 헤리티지 컬러인 그레이 색상을 그대로 적용해 뉴발란스만의 모던한 감성을 살려 빈티지한 레트로 스니커즈로 재탄생했다.
클래식한 느낌의 스웨이드가 세련됨을 강조하면서도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동시에 적용해 우수한 착용감과 스니커즈 고유의 경쾌함을 유지했다. 특히 발목 부분에는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줘 트렌디한 감각의 스트릿 패션을 연출해 준다.
1980년에 첫 선을 보인 뉴발란스 620은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EVA 미드솔을 사용해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러닝화로 개발됐다.
이후 뉴발란스의 철학을 담은 그레이 감성을 지닌 620시리즈는 뉴발란스만의 첨단 소닉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패션과 기능에서 끊임없이 이슈가 되고 있다.
뉴발란스 CM620은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유니섹스 제품으로 230mm부터 290mm까지 출시된다. 뉴발란스 전국 매장 및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9만 9000원.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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