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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본관 앞 현수막 모습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74.65%) 감자 승인에 대한 공식문서를 접수했다고 11일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쌍용차의 새 주인을 맞이하는 협상에서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 25%이상 감자 불허가 큰 걸림돌이었는데 이 부분이 인도중앙은행(RBI)의 승인으로 해결돼 현재 1곳 이상과 열심히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지분율 변동은 향후 투자협상을 포함해 회생절차가 종료되는 시점에 결정 될 사항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따라서 앞으로 당분간 쌍용차의 새 주인 맞이가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한편 쌍용차는 그동안 HAAH오토모티브와 2억5800만 달러 유상증자를 통해 51%의 지분을 확보하는 대주주 여부를 서로 타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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