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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 “솔로몬·보해·미래로부터 금품수수 한 푼도 없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7-01 18: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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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솔로몬, 보해, 미래저축은행에 관해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솔로몬, 보해, 미래저축은행에 관해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솔로몬, 보해, 미래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 수수는 한 푼도 없다고 밝히며 얼마나 많은 정치인의 명예훼손이 이뤄지는가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원내대표는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과 관련해 “일부 보도에 의하면 ‘2006년말, 2007년초 제게 금품을 전달했다’고 하지만 ”그때는 건강도 나빴고 박지원이 복권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있었다.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수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정확하게 말하면 1년2개월에서 1년 반전에 저축은행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났다”며 “그 후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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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원내대표는 “보해저축은행 오문철 대표는, 목포 제 지역구에 있는 저축은행이다”며 “ 18대 총선 후에 서너 사람과 저녁을 한번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그 분이 제 선거를 많이 도와줬다고 해서, 처음 봤지만 지역구민에게, 지역의 기업인에게 저는 ‘감사하다’고 했을 뿐이다. 그 후로 만난 기억이 없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박 원내대표는 “미래저축은행 김찬경 회장, 잘 아시다시피 제 변호인을 맡았던 모 변호사가 그곳의 골프장 대표였다”며 “그 분이 제가 원내대표일 때인가 식사를 한번 하자고 해서 셋이 점심을 먹은 적이 있다”고 밝히며 “그 후에 기억은 나지 않지만 모 변호사가 혹시 저를 팔고 전화를 하더라도 만나지 마시라고 해 한 번도 안 봤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제가 18대 때 그 분들을 면담한 것은 이미 저축은행 퇴출이 시작돼서 차례차례 된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었다”며 “제가 솔로몬, 보해, 미래로부터 금품 수수한 것 한 푼도 없다”고 강조하며 “언론인 여러분께도 부탁한다. 확인된 것을 보도해 달라. 이런다고 했는데 박지원은 부인한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정치인의 명예훼손이 이뤄지는가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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