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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한국의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U턴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설명회를 19일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지식경제부 해외투자과에서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부 정책반영을 위한 질의, 응답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정부에서 국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성장을 위해서 제조업의 국내 U턴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EUㆍ미국과의 FTA 발효 이후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국내 복귀 가능성을 실제 U턴으로 가시화하고 이들 U턴기업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정부는 섬유 의류 분야에서 EU 미국과의 FTA 발효, 동남아 국가들의 임금 인상, 바이어들의 제품 선호 등의 이유로 U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U턴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 완전 철수하는 기업만 지원하는 것아 아니라 현지 생산시설을 유지하면서 단계적으로 이전하거나 부분 복귀하는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U턴기업에 대한 범위를 확대해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U턴기업에게는 산업단지 입주시 우선권 부여, U턴기업 전용용지 공급과 함께 수출신용 보증한도와 보증료도 우대된다. 그리도 생산설비 도입시 관세 감면과 소득세 법인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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