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산시가 운산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4일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운산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소외지역에 독서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맹정호 시장,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운산작은도서관’ 조성 공간을 마련하고 행정적 지원과 비품 구입비 등 1억 1000만원 지원 및 도서관 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KB국민은행은 서가, 열람석 구성을 위한 기금 1억 50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 제100호관에 걸맞은 인테리어 작업을 실시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 등 운영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연면적 202.9㎡ 규모에 2층으로 만들어지는 운산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생활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사랑을 담아 멋진 도서관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