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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위폐전문가그룹은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필요 여론 및 위폐 유통방지 활동 강화 차원에서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금융·위폐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7월 중 우선적으로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에 배포돼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동영상은 총 3편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됐으며 ▲제1편 화폐로 배우는 문화와 가치 ▲제2편 세계 여러나라의 화폐 가치는 ▲제3편 위조지폐 식별요령 및 행동요령 등 각각 주제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금년 들어 위폐 적발 건수는 대폭 감소했지만 7월 도쿄올림픽이 개최되고 트래블버블 등도 꾸준히 논의되고 있어 국가간 이동제한 완화에 따른 국민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폐전문가그룹은 2018년 9월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이 위폐관련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은행 전문가(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들을 한자리에 모아 발족한 전문가 집단으로 2020년 발권은행인 한국은행이 참가해 활발한 위폐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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