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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 115억원 규모 투자 유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2-23 18: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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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세이프하우스. (데브시스터즈)
세이프하우스. (데브시스터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의 개발 자회사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총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를 비롯해 소프트뱅크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프레스에이가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115억원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것.

프레스에이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개발 프로젝트 세이프하우스(가제)는 유저들 스스로 맵을 창작하고 대회를 개최 및 개입할 수 있는 등 기존 배틀로얄 슈팅게임과 달리 콘텐츠 생산에 특화돼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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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쿠키런: 오븐스매쉬(가제)는 올해 글로벌 흥행을 도출한 쿠키런: 킹덤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 액션 및 플랫포머, 전략 등의 장르적 요소가 복합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프레스에이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해당 게임들의 개발 및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이프하우스는 도심 속 빌딩이라는 공간의 특징을 잘 살린 지능적이고 역동적인 전투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건슈팅 게임이다.

올 초 스팀(Steam)을 통한 글로벌 서비스 계획을 밝혔던 세이프하우스는 최근 콘솔 버전의 개발 목표 일정을 앞당겨 통합적인 플랫폼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세이프하우스는 2022년 중반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격할 예정이다.

프레스에이가 준비하고 있는 또다른 프로젝트 쿠키런: 오븐스매쉬는 쿠키런 시리즈 최초 3D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으로, 쿠키런 특유의 캐주얼함과 실시간 액션 중심의 리드미컬한 스킬 플레이가 균형 있게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데브시스터즈와 프레스에이는 최근 스팀과 더불어 모바일로도 해당 게임의 서비스 계획을 확대, 내년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하고 있다. 모바일에 익숙한 기존 쿠키런 유저들과 PC 플랫폼을 선호하는 미드코어 게이머 층까지 모두 커버한다는 방침이다.

프레스에이 정혁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세이프하우스 및 쿠키런: 오븐스매쉬를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비스 플랫폼을 확대하는 등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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