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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카뱅 진격의 ‘주담대’ 진출, 100% 비대면은 아냐…한은 “국고채 매입과 추경은 별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15 17:13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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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시중은행들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실현됐다. 카카오뱅크는 서류 제출 방법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이원화했고 오는 22일 주담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은 국고채 매입과 추가경정예산은 별개라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뱅크, 진격의 ‘주담대’ 진출...“100% 비대면은 아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주택담보대출을 선보였다. 주택 구입자금 대출 한도는 최대 6억3000만원이며 대출 금리는 최저 2.989% (변동금리, 14일 기준)이다. 대출 기간‧거치 기간‧상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상환 방법은 원금 균등 분할 상환과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는 100%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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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서류와 관련해 근저당설정은 100% 비대면 제출이지만 소유권등기는 고객들이 대면으로 진행하는 프로세스를 선호하다는 판단에 협력사를 통해 대면으로 진행한다.

◆한은 “국고채 매입과 추경은 별개”

한국은행은 “일부에서 추가경정예산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당행의 국고채 매입이 정부부채의 화폐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며 “당행은 단순매입을 통해 추경을 뒷받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국고채 단순매입은 시장금리의 일시적 급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수단의 하나로 실시되는 시장안정화 조치”라며 기준금리 인상과 국고채 단순매입의 목적이 서로 다르다는 점도 짚었다.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0.05%p 하락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가 한 달 새 0.05%p 하락했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만의 하락이다. 당장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1월 코픽스 금리 수준이 반영된다.

◆정은보,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파악차 출국

정은보 금융위원장은 오는 16일 주요국 중앙은행장, 감독당국 및 글로벌 신용평가사 등의 최고위급 면담을 위해 출국한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 긴축,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리스크 관련 기관별 대응 방안 및 금융감독 관련 협력 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 D-2, 후보 공약은?

오는 17일 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최종 후보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확정됐다. 이 가운데 오 대표는 ‘내부의견 조절(구조개혁)’을, 이 전 위원장은 ‘예보료 인하’를 1순위 과제로 지목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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