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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경북과학대 총장이 남구문화대학 개강식에서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는 31일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남구문화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남구문화대학’은 대구시 남구청에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2년 상반기 프로그램은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3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화, 목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지역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북과학대학교 김현정 총장, 임병헌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등 관계자와 수강생 50명이 참석했다.

경북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그동안 지역민을 위한 인문교양 강좌, 취·창업 연계 과정,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1년 대구광역시 남구청과 협약하여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남구문화대학 프로그램은 인문과학(스마트폰 촬영, SNS홍보, 드론이야기, 역사 다시보기), 평생건강관리(눈 건강,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응급처치, 발효식품), 삶의 힐링(원예 테라피, 미술치료, 트롯댄스), 현장체험학습(칠곡군 전통문화체험학교) 등 각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전하는 흥미롭고 알찬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김현정 총장은 “남구문화대학 개강을 통해 우리대학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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