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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매매거래 정지…4월 12일 동아쏘시오·동아ST로 재상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1-28 16:56 KRD7
#동아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아제약이 3월1일부터 지주회사 ‘동아쏘시오 홀딩스’와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체제로 전환한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28일 오전 10시 서울 용신동 동아제약 신관 7층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주회사전환에 따른 분할계획 등 이날 상정된 총 3개 의안에 대해 결의했다.

그 결과 분할승인의 건은 총 출석 주식수(10,354,900)의 찬성 73.38%, 반대17.18%, 기권 9.45%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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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 2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중 2-3항 신주인수권 배정에 관한 의안을 제외하고 주요안건은 모두 통과됐다.

따라서 동아제약은 3월 1일부터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전문의약품사업부문), 동아제약(일반의약품사업부문)으로 분할된다

기존주식은 0.37(동아쏘시오홀딩스) 대 0.63(동아ST)비율로 각각 배정된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 사내이사에는 동아제약 이동훈 전무, 강수형 전무, 채홍기 상무가 신규선임 됐다 사외이사에는 조봉수(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신규선임 됐다.

김원배 사장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출범으로 독립적인 경영 및 책임 경영체제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화되며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하여 핵심사업에의 집중투자가 용이하게 됐다”며 “동아제약은 신약개발을 통한 진정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는데 더욱 매진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분할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우려에 대해 이미 약속한 대로 3월 정기주총시 정관변경을 통해 박카스 사업부문 매각 우려에 대한 시장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동아제약은 이번 분할 결정으로 2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되고 4월12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로 변경상장 및 재상장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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