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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내 채권금리 큰폭 상승…우크라이나 사태·추경추진 영향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4-11 10: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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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2022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발표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3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 FOMC의 금리 인상 이후 통화긴축 기조 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원자재 인플레이션 우려, 국내 추경 추진에 따른 국채 수급 부담 등으로 큰폭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는 11일 ‘2022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3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ABS 등이 전월대비 4조 7000억원 증가해 71조 3000억원을 기록했고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19조 6000억원 늘어 2531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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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은 금리 급등에 따른 발행 감소와 수요 위축으로 전월대비 소폭 감소(1조원)한 7조 9000억원 기록,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국채 금리 급등으로 확대됐다.

3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발행은 금리 급등과 분기 결산으로 발행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6141억원 감소한 5조 6933억원 발행했다.

3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6건 1조 2800억원으로 전년동월(2조 8100억원)대비 1조 53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3조 5980억원으로 전년동월(10조 4330억원)대비 6조 835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전년동월(371.3%)대비 90.2%p 감소한 281.1%를 기록했다.

3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대통령 선거와 금리 급등에도 전월대비 82조원 증가한 420조 2000억원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1조 2000억원 증가한 20조원 기록했다.

3월중 외국인 투자는 한국의 높은 건전성(순채권국, 경상 흑자국)과 신용등급 대비 높은 국채 금리 수준 등에 힘입어 국채 8조 9000억원, 통안채 5조 1000억원, 은행채 1조 7000억원 등 총 15조 7000억원 순매수 했으나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증가세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월(221조 9416억원)대비 6000억원 증가한 222조 5491억원 기록했다.

3월말 CD수익률은 시장 금리 상승 추세 등의 영향으로 전월말대비 1bp 상승한 1.51% 기록했다.

3월 중 CD 총 발행금액은 1조 8000억원(전월대비 -0.9조원)을 기록했으며 그중 시중은행 3개월물의 비중은 22%로 4000억원(전월대비 -1.5조원) 발행됐다.

3월 중 QIB채권 등록은 3건, 1조 2740억원이며 제도도입(2012년 7월) 이후 2022년 3월말까지 총 319개 종목 약 122조 2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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