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세계최초로 플렉시블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샤인의 대기업 시제품 납품 시기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샤인이 지난해 4월 출원한 국제특허(PCT)도 ‘공개’에 들어간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세계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6일 샤인의 김해 메탈화이버 제1공장 현장확인 결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스테인레스 스틸 와이어가 대규모로 입고돼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스테인레스 스틸 와이어는 1000도 이상의 고열에서 녹여 수소처리과정을 통해 머리카락 20분의 1 굵기로 뽑아내 플렉시블배터리의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메탈화이버 생산 원료다.

이와관련 샤인의 한 관계자는 “원자재인 스테인레스 스틸 와이어를 얇게 펴 금속섬유인 메탈 화이버를 제조할 예정”이라고 밝혀 모 대기업과 그 동안 진행해오던 시제품의 테스팅 과정이 끝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실제로 샤인은 지난달 26일 산업은행 자금 25억을 투입해 생산설비라인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샤인은 메탈화이버 제1공장 휴대폰 반입과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샤인이 지난해 4월 출원한 국제특허(PCT)가 공개에 들어간 사실도 뒤늦게 밝혀져 세계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샤인이 출원한 국제특허(PCT)는 ‘금속 섬유를 포함하는 전극 구조체를 갖는 전지 및 상기 전극 구조의 제조방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공개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이 특허공개에 들어감에 따라 샤인은 메탈화이버 리튬이차전지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초단계에 접어든 셈이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인 WIPO를 통해 공개에 들어간 샤인의 국제특허는 일정기간 후 세계적인 독점 기술로 인정을 받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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