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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게임쇼 개막을 알리는 공연 모습.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태국게임쇼 2022’가 21일(현지시각)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본격 개막을 알리며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퐁숙 히란프루엑​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정부 고위 관계자들 참여했으며, 태국 그룹인 로마빈(ROMABin)의 축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QSNCC)에 열린 현장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오전부터 발길이 이어지더니 오후에는 더 많은 발길로 분주했다.

특히 이번 태국게임쇼는 웨스턴디지털, 인텔, AMD, 반다이남코, 빌리빌리, 호요버스, 세가, 트위터 등 게임을 비롯해 IT업계들도 부스를 마련했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모니터 제품을 비롯해 하드웨어 제품들도 한켠에 전시됐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참여했다.

콘진원에는 5개 국내 업체들이 참여했다. 우선 슈퍼플래닛은 ‘마법스크롤상인 지오 with NAVER WEBTOON’, 코드캣의 개발작 ‘소드마스터 스토리’, 그리고 미출시 신작 ‘비공정기사단’을 공개했다. 더불어 그램퍼스는 ‘쿠킹어드벤처’, 링게임즈는 ‘스텔라 판타지’, 맘모식스는 ‘갤럭시티 어스: 방콕’, 비에스에스컴퍼니의 ‘다이캐스트’ 등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레벨인피니티와 플레이파크 등을 통해 ▲펍지모바일, ▲승리의 여신:니케, ▲드래곤네스트2 에벨루션, ▲테라클래식 등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이터널리턴 대회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태국게임쇼 현장 모습. (이복현 기자)

이외 이번 태국게임쇼에서는 최신 트렌드의 핵심에 있는 NFT, 메타버스 등과 관련된 전시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는 다양한 게임 코스프레가 진행돼 게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QSNCC에는 게임 외 다양한 전시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태국 방콕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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