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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입주기업 재산보호하고 방북 허하라”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5-03 18:15 KRD7 R0
#개성공단 #입주기업 #방북 #성명 #정상화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3일로 강제 가동중단 25일째를 맞이하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체가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에 입주기업의 재산보호와 방북을 촉구했다.

성명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체는 “30년 이상을 피땀으로 일궈온 소중한 사업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현실을 개탄한다”면서 “남북 당국은 더 이상의 상호 부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즉각 나서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피해가 조금이라도 감소하고 고객의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대표자들이 각자의 공장을 방문해 밀린 임금 등을 지불하고, 개성공장 내에 있는 금형과 원부자재와 생산 완제품을 가져오고, 아울러 개성공단에 투자된 기계설비의 보정관리를 위한 방북을 빠른 시일안에 승인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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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체 성명 전문.


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남·북 당국이 50년간 자유로운 기업활동과 투자보장을 받고 막대한 사유재산을 투자하여 지난 10년간 생산활동에만 전념하며 남과 북의 경제 발전 및 평화 안정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북측의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통행 제한’ 및 ‘근로자 전원 철수 조치’와 이에 뒤따른 남측의 ‘주재원 전원 귀환 조치’로 인하여 개성공단은 폐쇄직전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우리의 사유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길게는 30년 이상을 피와 땀으로 일궈온 소중한 사업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참담한 현실을 개탄하면서, 남과 북 당국에 다음 사항에 대한 조속한 조치를 강력히 촉구한다.

다 음

하나, 우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개성일터에서 북측 근로자들과 땀흘려 생산활동에 매진하기를 희망한다. 남·북 당국은 더 이상의 상호 부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에 즉각 나서라.

하나, 現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의 발생은 정상적 생산활동을 영위해온 우리 입주기업들로부터 야기된 것이 아니라 북측의 일방적인 차단조치에서 비롯되었지만, 우리입주 기업들은 우리정부를 믿고 투자했던 바, 입주기업들의 재산보호에 적극 나서달라.

하나, 남・북 당국은 자체적인 노력으로 현 상황의 조속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의 피해가 조금이라도 감소하고 고객의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대표자들이 각자의 공장을 방문하여 밀린 임금 등을 지불하고, 개성공장 내에 있는 금형과 원부자재 및 생산 완제품을 가져오고, 아울러 개성공단에 투자된 기계설비의 보정관리를 위한 방북을 빠른 시일안에 승인해 달라.

2013년 5월 3일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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