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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차이나IPO보류리뷰

만도, 홍콩 상장 보류 결정으로 계획 수정될 전망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5-27 00:35 KRD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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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만도는 만도차이나홀딩스(지분 100%)의 홍콩거래소 상장(IPO)을 잠정 보류했다. 이는 일반청약 결과 투자자들이 제시한 가격이 회사가 기대한 가격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만도의 공시 이유다.

만도는 만도차이나홀딩스(060980)의 주식을 회사측이 생각하는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팔지 않을 것이며, 상황이 호전될 경우 상장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도차이나홀딩스는 만도의 8개 중국법인을 총괄하고 있는 중간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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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영업이익률은 각각 3100억원·377억원·12.2%로 만도의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19%/46%이다.

만도는 만도차이나홀딩스 IPO를 통해 구주매출 1억8300만주(vs. 전체 주식 7억5000만주)와 신주발행 6000만주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IPO 후 지분율은 70%로 낮아질 예정이었다.

IPO가 성공했을 경우 만도로의 현금유입은 약 1800억원~2300억원, 만도차이나홀딩스로의 현금유입은 약 600억원~750억원 수준이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입된 현금을 바탕으로 만도는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충당을, 만도차이나홀딩스는 중국 내 투자확대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IPO 보류로 계획이 일부 수정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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