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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이익 고른 성적 ‘활짝’…HJ중공업, 900억 규모 포항학산1구역 재건축 수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2-02 17:2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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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기 둔화 상황에서도 건설의 프로젝트 공정 호조, 상사‧패션 사업 경쟁력 강화, 리조트 레저업계 수요 회복 등을 통해 영업이익 2조528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4%로 활짝 웃었다. 이와 함께 한파가 찾아온 건설업계 시장에서 HJ중공업은 900억규모의 포항 학산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이익 2조5280억원…전년比 111.4% 증가

삼성물산이 건설의 국내외 수주물량 증가, 페션의 전반적인 사럽 호조 속에 영업이익이 2조 528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4%라는 상승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의 2022년 연간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은 43조 1620억원으로 전년대비 25.3%가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조 5280억원으로 전년대비 111.4%나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2조 54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증가했다.이에 따라 향후 삼성물산은 2023년 매출 40조 4000억, 수주 13조 8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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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건설정보모델링 국제표준 ISO 19650 취득

GS건설은 건설정보모델링(BIM) 분야의 국제표준 ISO 19650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국제표준ISO 19650는 건축, 인프라 등 사업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걸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건설정보모델링(BIM,)을 국제표준에 맞게 실무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 기구로부터 인증을 받는 것이다. 이에 GS건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과 연계, 국내외 신규 현장에 BIM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으로 문서와 프로세스 관리를 수행해 건설 사업관리의 디지털화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 SBTi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 통과

SK에코플랜트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특히 이번에 검증받은 감축목표는 오는 2030년까지 중간목표로 스코프1~3에 해당한다. 2030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스코프1,2)을 2021년 대비 42% 줄이고 총 외부배출량(스코프3)도 25% 감축할 계획이다. 이에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재생에너지 설치 및 구매, 자회사 소각장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을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온실가스를 점차 감축해나갈 예정이다.

◆HJ중공업, 900억 규모 포항 학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

HJ중공업은 900억 규모 포항 학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27층, 3개동, 총 334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며 2021년 매출액 대비 5028%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카카오, 안산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

한화 건설부문과 카카오는 안산평화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2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가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작은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전국에 101개에 달하는 도서관을 조성해 왔으며 이번 102호점은 카카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포레나 도서관이 들어선 안산평화의집은 발달 장애인 생활시설로 일상생활훈련과 직업체험훈련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의료서비스, 영양급식, 교육 프로그램, 사회심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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