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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가구 사전예약에 2만명 가까이 몰리는 등 평균 경쟁률이 40대 1를 기록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자체와 전국 1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찰 담합등 발주비리 근절을 위한 공동주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 평균 경쟁률 40대 1 기록…2만명 몰려

서울시와 SH공사는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가구 사전예약 결과 1만 9966명이 접수해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공급 최고 경쟁률은 118.3대 1로 새롭게 도입한 청년 특별공급 유형 75가구 모집에 8871명이 지원했다. 지원하면서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청약통장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 뒤에 당첨자를 선정하게 된다. 당첨자 발표 후에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에 부합한 지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LH, 파키스탄 내 ‘슬럼지역 청정개발체제 사업’ 추진

파키스탄 기후변화부는 LH가 제안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 대한 국가승인을 통보했다. 이를 통해 LH는 파키스탄 신드주 정부 및 지역주민 대표들과의 협의를 거쳐 선정한 카라치 지역 내 31개 마을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업 투자 및 공사·운영 과정에서 우리 기업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 약 460억 원 규모의 해외수주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DL건설, ‘미세먼지 흡착·저감 필터’ 시범 적용…“환경 개선활동 노력할 것”

DL건설은 자사 현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흡착·저감 필터를 시범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상 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1공구 조성공사로 관할구청과의 협의를 통해 인근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안전 울타리 및 현장 출입 차량 등에 필터가 설치됐다. 해당 필터를 설치할 경우 대기 오염 물질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탄소직물망으로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 오염 물질을 방출하는 배출원과 근접한 장소에 설치할 경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통해 DL건설은 시범적으로 설치한 해당 현장의 결과 및 효과 등을 고려해 향후 타 현장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국 10개 공동주택 대상, 입찰담합 등 발주비리 근절 공동주택 합동점검 실시

국토부는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유지보수공사·용역 입찰담합 등 발주비리 근절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공동주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자체의 감사계획과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집행 및 사업자 선정 관련 이상징후 등을 고려해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정위는 입찰참여 업체 간 담합여부 사실관계를 집중 조사하고 국토부는 이상징후 항목 등을 점검한다. 또 지자체는 관리주체 등의 입찰절차 준수 여부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을 중점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 또 합동점검에서 비리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관리주체 등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또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시정명령·과징금·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도건설, 2023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 개최…“협력사와 ESG 상생경영 통해 위기 극복할 것”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건설업계 현안과 ESG 상생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에 소통하기 위해 ‘2023 상반기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값 상승,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해 협력사 대표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품질관리 및 주요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서 설명하며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반도건설의 전국 현장을 지탱해 준 여러 우수 협력사 중 8개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최우수 협력사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토지신탁‧모노버스, ‘토큰 증권 발행 사업’ 협력…신사업 동력 확보 나서

한국토지신탁은 블록체인 기술 게임 업체 모노버스와 토큰 증권 발행(STO)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 특히 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신탁이 토큰 증권 발행 등 신사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양사는 적극적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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