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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실적 우려 주가 기반영 돼…2분기 곡물가 하향 안정화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15 08:5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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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주가는 지난해말 대비 -20% 하락했다.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6배에 거래 중으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서 거래 중이다. CJ제일제당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기반영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심은주 하나은행 연구위원은 “국내 가공식품 물량 역성장 우려는 지나쳐 보인다”며 “과거 선진국 사례를 보더라도 1등 업체의 점유율은 견고하게 지속돼 왔다”고 설명했다.
즉 가격 저항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브랜드력이 약한 업체의 점유율에 영향을 미쳤다.

심은주 연구위원은 “지난해 하반기 물량 감소는 가격 저항보다는 쿠팡 향 발주 중단 영향이 컸을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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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바이오 감익은 이미 지난해부터 예견된 것. 중장기적 관점에서 바이오 사업부는 과거 대비 이익 가시성이 현저하게 개선됐다. 고수익성 아미노산 비중 확대 및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기대 마진이 레밸업된 점은 전사 체력 증진에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높은 곡물가 및 환율 등은 단기 부담이라는 것. 다만 심은주 연구위원은 “하나증권은 2분기를 변곡점으로 곡물가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선물가격을 보더라도 하반기 곡물가 상승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3년 CJ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1조 3397억원(YoY 4.2%), 1조 7512억원(YoY 5.2%)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 제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9조 6709억원(YoY 4.7%), 1조 3013억원(YoY 2.6%)으로 예상된다.

사측의 올해 가이던스(대한통운 제외)는 매출 증가율 중반대(mid-single), 이익률 5.5% 수준이다.

이에 대해 심은주 연구위원은 “이는 하나증권 추정치와 유사하며 곡물가 및 환율 하락 속도나 폭에 따라 실적 조정 가능성은 열어둔다”며 “그러나 하반기 갈수록 유의미한 개선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심은주 연구위원은 “해외에서의 유의미한 성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여전히 지배적 사업자다”마려 “바이오 이익 가시성까지 높아지며 전사 이익은 지난 3년 간 2배 이상 레밸업 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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