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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가계대출 7000억 감소…한은 “SVB사태로 변동성 확대”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4-10 18:37 KRX8
#부실채권 #SVB사태 #금리하락 #주택담보대출 #가계대출
NSP통신- (= 강수인 기자)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5조원 줄어들면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1조원 늘었다. 한편 한국은행은 여전히 미국 실리콘밸리튼행(SVB) 사태의 경계감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전금융권 가계대출 7개월 연속 감소…주담대는 증가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5조원 감소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은행권 주담대 증가의 영향으로 1조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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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SVB사태 경계감 상존…주요국 금리 상당폭 하락”

한국은행에 따르면 SVB와 유럽 크레디트스위스(CS)사태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달 주요 선진국 금리(국채 10년물)가 상당 폭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 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완화 전망에 하락했다.

◆지난해 금융지주 부실채권 비율 소폭 상승…금감원, “신용손실 확대 유의”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은행권 이자수익 확대로 금융지주사가 양호한 실적을 거뒀으나 고정이하여신비율(부실채권)이 소폭 상승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70.5%로 전년말 대비 14.6%p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향후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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