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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스웰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 3월 출시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경과 안전, 환기 솔루션 시스템’(이하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 개선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23일 밝혔다.

올스웰에 따르면 시장의 니즈에 따라 공기의 유동을 유효하게 제어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학교 급식 시스템’에 응용, 접목해낸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 개선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각 지역 학교 및 교육청으로부터 출시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 솔루션의 특정 공간에 대한 공기 질 진단 및 환기 방안 제공은 올스웰 사업의 주요 항목으로, 보유한 특허(특허25건 + 출원17건) 및 기존 다양한 제조 산업에서 검증되어지고 고객의 신뢰를 받은 기술을 토대로 학교 급식 조리 관계자들의 건강과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게 올스웰 측의 설명이다.

지난 1월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는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제도화, 조리 환경에 적합한 작업환경 관리기준 수립 등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공동 TF’ 구성·운영에 대해 심의·결정한 바 있다.

올스웰은 건축년도에 따라 학교별 급식조리실 환경에 차이가 나더라도 현장의 노후화 차이를 반영, 시공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2일 이내의 짧은 시간내에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공기순환청정시스템을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운영 중인 설비나 시스템에 새로운 기술이나 기능을 추가하는 리트로핏(Retrofit) 기술을 갖춰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 개선 솔루션’은 급식조리실 현장 구조에 따라 맞춤형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대상공간에 최적화된 풍량, 정압 설계로 환기를 유효하게 처리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조리흄/ CO2/ CO/ VOC등 유해화학물질/미세먼지 저감, 외부 미세먼지 유입방지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급식실 환기 솔루션 외에도 학교 실내체육관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공기순환청정시스템)을 수도권 학교를 시작으로 납품 중에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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