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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경제성장(GDP) 가속화 전망[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고용] 올 상반기중 고용이 매월 20만2000명씩 증가해 지난해 하반기(+18만명)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UniCredit 이코노미스트 Bandholz는 “이는 GDP 성장률 3%에 해당하는 수치로 고용동향이 실물경제 모습을 잘 반영하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하반기와 내년 GDP 성장률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 7월 고용이 전월(+19.5만명)대비 18만5000명 증가할 전망이어서 실업률이 기존 7.6%에서 7.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Societe Generale 이코노미스트 Jones는 “대부분 영역에서 고용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하반기 경제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신뢰지수] 7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확정치)가 6년만에 최고치인 85.1을 기록, 전월(84.1)대비 상승했다.
Michigan대학의 Thomson Reuters는 이는 자산 및 고용 증가 등에 기인하며 예비치(83.9)를 상향(84.0) 수정했음에도 이를 웃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상황지수는 전월(93.8)대비 상승한 98.6, 경기전망지수는 전월(77.8)대비 하락한 76.5이었다.
이와관련 Societe Generale 이코노미스트 Jones는 이같은 상승 추세는 주택 및 주가상승 등에 힘입어 올해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통화정책/양적완화] IMF는 美경제 연례보고서에서 “美, 출구전략 시행시 이자율 급변동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용적 통화정책은 경기회복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겠지만 이에 따른 금융안정성에 대한 영향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며 “정책당국은 리스크 감축을 위해 효과적인 소통과 타이밍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F는 아시아 시장에서 美제조업 수출비중이 상승한다면 제조업은 美의 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올해와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1.7%와 2.7%를 유지했다.
또 시퀘스터(자동 예산삭감) 등에도 불구하고 주택 및 고용시장 개선 등에 힘입어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을 전망했다.
[Fed] 오마바 대통령은 “Fed 차기의장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와관련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Fed 차기의장으로 현재 Fed 부의장 Yellen 지지하는 청원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Yellen이 주택가격 상승 및 그림자금융 등의 위험을 밝힌 혜안을 소유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부채] Lew 재무장관은 “막판까지 버티는 벼랑끝 협상 없이 정부부채상한 증액이 필요하다”보 밝혔다.
그는 “위기를 초래하지 않는 방식으로 정부부채상한 증액이 필요하며 이는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기에 의회는 벼랑끝 전술을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Chilton 위원은 “은행들이 원자재거래 보다 고유업무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디트로이트시 Orr 비상재정관리관은 “일반보증채에 대한 특별한 보호조치 없을 것”이라며 ““지방채 시장에 미칠 영향보다는 디트로이트市 문제해결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시간州 Snyder 주지사는 “긴급구제를 요청하지 않았고 의도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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