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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10월 11일 개봉…홍사빈·송중기·김형서의 느와르 드라마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9-12 14:0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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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76회 칸 국제영화제의 화제작 ‘화란’이 10월 11일 극장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특히 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화란’은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호평을 불러모은 데 이어 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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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화란’의 티저포스터는 강렬한 컬러에 담긴 연규(홍사빈)와 치건(송중기)의 드라마틱한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해야 되면 하는 거야. 우린’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인물 앞에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기댈 곳 없는 소년 연규로 분해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신예 홍사빈과 그에게 연민을 느끼고 이끌어주는 조직의 중간보스 치건 역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꾀한 송중기가 빚어낼 시너지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화란’은 홍사빈, 송중기를 비롯해 K-콘텐츠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형서(비비)까지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에너지와 열연이 더해져 올가을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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