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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무릎인공관절수술 15만례 기념 환자 설문 결과 발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3-09-18 09:04 KRX7
#힘찬종합병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힘찬병원이 최근 무릎인공관절수술 15만례 돌파(2023년 8월 31일 기준 8개 지점 수술건수 총합)를 맞아 수술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술 약 1년 후 통증은 6배가량 줄고 수술 만족도는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무릎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이 전부 닳아 통증이 심하고, 다리까지 변형된 말기 환자에게 손상된 관절부위를 깎아내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치료법이다.

NSP통신-무릎인공관절수술 설문조사 (이미지 = 힘찬병원 제공)
무릎인공관절수술 설문조사 (이미지 = 힘찬병원 제공)

국내 인공관절수술은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후 내비게이션, 최소절개술,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돼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술 정확도와 안전성이 대폭 향상된 로봇수술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설문은 2022년 3월부터 7월까지 목동, 부산, 창원 각 지점에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500명(남성 101명, 여성 399명)을 대상으로 통증평가(VAS), 수술 만족도, 수술 후 통증 지속 기간, 수술 및 재활비용 만족도 등의 항목을 조사했다. 응답자는 수술 후 평균 14.5개월이 경과했고, 연령대는 50대 12명(2.4%), 60대 189명(37.8%), 70대 274명(54.8%), 80대 25명(5.0%)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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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 통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통증평가척도(VAS: Visual analog scale)는 수술 전 평균 7.7점에서 수술 후 평균 1.3점으로 조사돼 통증이 약 6배가량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평가척도는 통증의 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데 사용되는 도구로, 0점은 전혀 통증이 없는 상태 10점은 최고의 통증 상태를 의미한다.

수술 만족도에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89.6%를 차지했다. 수술 후 현재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91명(38.2%), ‘만족’은 257명(51.4%), 불만족은 43명(8.6%), 매우 불만족은 9명(1.8%)으로 나타났다.

또 수술 후 통증 지속기간은 평균 5개월로 조사됐다. 이는 개인이 느끼는 통증의 차이는 각각 다른데 환자에 따라 미세한 통증만으로도 증상이 지속된다고 답변해, 상대적으로 통증 지속기간이 다소 길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보조기 없이 수월하게 걸을 수 있게 된 기간은 평균 3.2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오랜 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법"이라며"수술 후 통증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수술 만족도가 다른 수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말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고려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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