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을)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미래성장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국회 상임위 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정책공약 공개를 통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아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광양만권 수소산업융복합 플랫폼 구축, 곡성·구례 장수벨트 신산업 육성 등 지역에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말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방 소멸이라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 대도시로 떠나고 그 결과 출생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인구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인구 구조로 결국 지방이 사라지는 악순환이 문제이다”며 “당장 우리 지역구만해도 순천·광양 대비 곡성·구례 노령인구 비율이 무척 높아 소멸 위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면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굳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 결혼과 출산, 육아, 돌봄 등 삶의 모든 단계를 우리 지역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며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생활인 거 증대를 위한 정책을 반드시 함께 시행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지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먹고 사는 문제,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일하고 지역이 사람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것에 신경써야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미래성장 신산업동력 사업으로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는 신규로 들어오는 기업에 대해 각종 세금 혜택과 투자촉진 보조금, 주택특별 공급, 교육기회 제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동호안 지역은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예정이며, 포스코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 발전에 최적의 위치를 갖추고 있다. 세풍산단은 곧바로 기업이 들어와 착공이 가능하고 율촌산단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기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다.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오면 광양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인구 유입 및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과 인프라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예비후보는 “신산업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서 국회에 갔을 때 농림어업이나 광양항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광양 국가산단과 기업 유치,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의 동력을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스마트항만과 데이터센터 구축, 뉴미디어 산업 등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이 필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다”며 “35년 넘는 민주당 경험으로 쌓은 인맥을 활용해 당·정·청을 연결해 우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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