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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광양시가 승강장에 설치한 구조물이 지난 8일 강풍으로 찢겨져 흉물로 방치된 비닐막 사이를 아이들이 위태롭게 고개를 내밀고 있다.
NSP통신 강현희 기자(qaz364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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