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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이 하화도에서 꽃 모종심기에 나섰다. (사진 =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15일 하화도에서 꽃 모종심기 업무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2026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도서지역 발전을 위해 하화도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지난해 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주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우수 아이디어이다.

공단은 여수시의 여러 섬 가운데 비교적 인구가 적은 섬을 추려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하화도’를 선정했다.

꽃 모종심기 업무지원은 봄 관광철을 앞둔 하화도의 환경미화를 위해 진행됐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임직원들은 메리골드, 백합 등 봄철 꽃 모종 심기와 꽃을 심기 위한 농지 정리 등을 지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김유화 이사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 섬마을 하화도를 위해 임직원이 팔을 걷어붙였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의 아름다운 섬 하화도를 홍보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등 지역사회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탄소중립 시민 홍보를 비롯한 친환경 캠페인, 임직원 줍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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