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섭섭해도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라”…김문수에 포용 강조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는 대한민국과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오후 2시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1987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민주당의 길만을 걸어온 권 후보는 “여당과 야당을 모두 경험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 발전에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는 “중앙 정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보여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가 무도하고 무능한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한 권 후보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잡기 위해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지역마다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지역민들의 표심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향엽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찾아 광양항 활성화 방안(스마트 항만 구축 등)과 지역 현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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